아이폰,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에 등극

아이폰,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에 등극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뭘까? 답은 애플 ‘아이폰’이다.

IDC재팬이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국내 휴대전화 및 스마트폰 점유율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애플의 ‘아이폰’이 휴대전화에서 28.2%, 스마트폰에서 39.6%로 휴대전화/스마트폰 양쪽 모두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휴대전화/스마트폰 점유율 2위는 ‘샤프’(Sharp)로 휴대전화 18.2%, 스마트폰 14.6%로 집계 됐다.

같은 시기 일본에서 판매된 휴대전화 총 출하대수는 956만대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 가량 출하량이 감소했다. 휴대전화 전체가 아닌 스마트폰만 살펴보면 681만대가 출하됐으며 지난해 대비 4% 증가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아이폰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반해 안드로이드는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 자료도 발표됐다.

한편 애플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도 아이폰이 전체 스마트폰 중에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3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국내 휴대전화 점유율]

[▲ 13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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