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C·5S 국내 출시일 언제? ‘11월말~12월 유력’

아이폰5C·5S 국내 출시일 언제? ‘11월말~12월 유력’

스마트폰 중저가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애플의 아이폰5S 5C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은 이 제품들이 언제 우리나라에 나올지에 지켜보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 5S와 아이폰 5C, ios7을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은 이달 20일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9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불포함 됨에 따라 향후 출시일에 이목이 모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는 12월 100여개국에서 아이폰 신제품 출시가 유력시되는 만큼 한국지역도 이지역에 포함돼 11월말이나 12월초쯤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아이폰 신제품을 모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행보에 이목이 모인다.

한편 아이폰 5S는 64비트 A7칩과 ‘터치ID’ 지문센서, 투톤 플래시가 적용된 800메가 카메라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인 A7 칩은 10억 개가 넘는 트랜지스터가 들어 있어 연산 속도는 기존 모델인 5 대비 2배 이상으로 빨라졌다. 여기에 2007년 나온 오리지널 아이폰과 비교하면 그래픽 속도는 56배, 연산 속도는 40배 향상됐다.

저가 시장을 겨냥한 아이폰 5C는 뒷면과 옆면이 일체형의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블루와 그린, 레드, 옐로우, 화이트 총 5가지 색깔로 출시된다.

플라스틱 표면에는 강화 코팅이 돼 있고, 하드웨어 성능은 A6 프로세서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카메라 센서를 넣어 기존의 아이폰5과 비슷한 성능을 지녔다.

<미디어잇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