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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이야기/IT News

[다나와 뉴스] 엔비디아, 케플러 기반 클라우드 GPU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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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케플러 기반 클라우드 GPU 기술 공개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엔비디아 케플러(Kepl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GPU 기술을 공개했다.

개발에만 5년이 걸린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GPU 기술은 GPU의 컴퓨팅 역량을 활용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속하는 기술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의 케플러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아키텍처의 가상화 기능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GPU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고, 고속 스트리밍 디스플레이로 멀리 떨어진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시간도 줄였다. 또한 최고 전력효율과 프로세싱 밀도는 데이터센터 전체 비용을 줄여준다.

기업용 케플러 클라우드 기술인 엔비디아 VGX 플랫폼은 가상화 데스크톱을 가속한다. 기업은 이를 이용해 끊임없는 원격 컴퓨팅을 제공할 수 있으며, 많은 전산자원을 요하는 어플리케이션도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게임용 케플러 클라우드 기술인 엔비디아 지포스 그리드(GeForce GRID)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가동하고 GaaS(gaming-as-a-service) 제공업체는 이를 이용해 게이밍 경험을 원격으로 제공할 수 있어 콘솔 게임을 능가할 수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엔비디아는 전했다.

젠슨황(Jen-Hsun Huang) 엔비디아 CEO는 "케플러 클라우드 GPU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 GPU는 이제 게이밍 경험의 중추를 담당하는 필수불가결한 기술로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야 하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제공해야 하는 터치 디바이스에도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라고 전했다.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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