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 이야기/IT News

다나와뉴스-갤럭시S3 LTE는 결국 듀얼코어…대신 준비한 것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다나와 뉴스

 

갤럭시S3 LTE는 결국 듀얼코어…대신 준비한 것은?


"갤럭시S3 LTE버전, 결국 듀얼코어 원칩이 해답?"

슬래시기어를 비롯한 주요 IT 외신은 30일(현지시간), 캐나다판 갤럭시S3 LTE 모델의 스펙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엑시노스 쿼드코어가 아닌 퀄컴의 듀얼코어 스냅드래곤S4가 탑재된다.

▲ 갤럭시S3 화이트 색상 (사진출처:슬래시기어)

대신, 다른 해결책을 모색했다. 램(RAM) 용량을 2GB로 확대한 것. 쿼드코어 모델은 1GB RAM이 들어갔지만, 듀얼코어 모델은 시스템 구동 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2배나 많아지는 셈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Mei는 "스냅드래곤S4는 훌륭한 CPU"라며 "RAM이 늘어나면 더 많은 작업을 한번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CPU 사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내 사용자들의 반응은 다를 수 있다. 과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LTE버전 출시를 위해, 국내판에만 엑시노스 대신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사용자들은 "스펙다운"이라며 해외판을 직수입해 사용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갤럭시S3의 LTE 버전이 국내에도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채 출시된다면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출시 당시와는 달리 엑시노스를 탑재한 3G모델이 함께 출시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하경화 기자 ha@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