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으로 사무실 PC를 안전하게 원격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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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삼성 모바일 기기 전용 원격 제어 앱 출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이 등장한다. 원격 제어 및 온라인 회의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팀뷰어(www.teamviewer.com/ko)는 삼성 모바일 기기 전용 앱 ‘팀뷰어 퀵서포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팀뷰어 퀵서포트 앱은 개인은 물론 기업 내 직원들이 모바일 관련 지원 문의를 신속하고 손쉽게 해결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이번 전용 앱 출시에 따라 삼성 모바일 기기로 신속한 원격 제어와 협업이 가능해졌다고 삼성측은 강조했다.

사용자는 ‘팀뷰어 7’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윈도, 맥 또는 리눅스 PC를 통해 태블릿에서 원격 제어를 통해 설정 변경 및 텍스트 입력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로컬기기와 원격기기 간의 연결은 256비트 AES 세션 인코딩과 1024비트 RSA 키 익스체인지를 통해 안전하게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수행된다.

안드로이드 2.3 버전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삼성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며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기업 사용자의 경우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접속되는 PC에 설치되는 팀뷰어 7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홀거 펠그너(Holger Felgner) 팀뷰어 본부장은 “팀뷰어는 자사 제품의 사용자 경험과 이점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체 제품 포트폴리오에 신규 기능과 개선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원격 제어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고객들이 원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사용자들의 문의와 지원 이슈를 빠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팀뷰어 퀵서포트는 삼성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및 팀뷰어 웹사이트(teamviewer.com/mobile)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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