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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이야기/IT News

인텔 실적 전망 하향…"PC수요 급격 위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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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수요가 급격하게 줄면서 세계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인텔은 3분기 예상 매출을 129억∼135억달러 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138억∼148억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PC주문을 줄이고 있는데다 신흥시장의 소비자들도 구입을 늦추고 있으며 PC제조업체들도 이런 수요감소에 대응해 재고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텔은 설명했다.

 

실적 하향조정 탓에 이날 인텔 주가는 3% 하락했다.

 

인텔은 앞서 지난 7월 실적이 주식시장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엄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2분기 PC생산은 전분기 대비 0.1% 감소했으나 인텔의 매출은 4%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인텔도 한계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CNN머니는 분석했다.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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