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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새로운 아이폰5? "아니라는 건 알지만..." |
최근 스마트폰의 인기 척도는 신제품 출시 전 얼마나 많은 루머가 생기는지로 파악해야 할 것 같다. 뉴 아이패드의 공개 이후 아이폰5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때로는 애플의 디자인 철학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디자인 제품이 '아이폰5'라며 공개되기도 한다.
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인 9to5mac은 '아이폰5의 목업'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이미지는 Antonio De Rosa가 디자인한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이다. 이름만 'The New iPhone'인게 아니라 디자인도 너무 새로워서 생소한 수준이다.
▲ '뉴 아이폰'의 예상 디자인 (이미지 출처 : 9to5mac)
4.6인치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 가상 제품은 홈버튼이 UI에 통합된 모습이다. 알루미늄 바디 가장자리에 LED 조명이 들어온다. 9to5mac은 "아이폰5가 이렇게 만들어질 일은 절대 없지만, 흥미로운 디자인"이라 설명했다.
디자인은 허무맹랑하지만, 4.6인치의 아이폰5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의 4.6인치 디스플레이를 결정하고, 공급업체에 생산 주문을 넣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팀 쿡이 4인치 대의 크기를 고수하던 스티브 잡스와는 달리, 새로운 선택을 하리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노트는 논외로 하더라도, 갤럭시 넥서스를 4.6인치로 출시하는 등 디스플레이를 확대하는 추세다.
아이폰5 혹은 뉴 아이폰에 팀 쿡의 새로운 방향성이 표현 되리라는 기대 속에 국내외 언론에서는 신제품이 LTE를 지원하는 것과 4.6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디어잇 하경화 기자 h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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