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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5.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진 그것은? |
iOS가 기존 5.0.1에서 5.1으로 버전이 업데이트 된 후, 기존 운영체제에서 문제시 되던 배터리 과다 소모 버그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잇은 영상코너 '노리구실'을 통해 iOS5.1 업데이트 후 달라진 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장 크게 눈에 띈 것은 아이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종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말 많던 배터리 사용시간 버그가 해소된 것이다.
▲ 배터리 버그가 해결된 iOS 5.1
기존 iOS 5.0.1 아이폰과 iOS 5.1 업데이트 제품을 활용,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최대 밝기, 최대 음량으로 동영상을 3시간 반복 재생한 후 배터리 잔량을 확인해 보았다. 테스트 결과 기존 5.0.1 채택 단말기는 43%의 배터리가 남았으나 5.1 제품은 48%가 남은 것으로 나타나 약 5%p 정도의 차가 있었다. 업데이트 후 배터리 사용 시간이 더 늘어난 것이다.
▲ 사진 촬영이 더 간편해졌다
잠금 화면에서의 사진 촬영법도 달라졌다. 기존 버전에서는 잠금 화면에서 홈 버튼을 더블 클릭 해야 사진 촬영 버튼이 등장했지만, 새버전에서는 홈버튼 클릭과 관계없이 잠금화면 우측에 바로 해당 메뉴가 뜬다. 덕분에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 별다른 장치 클릭 없이 사진 찍기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 일본어를 지원하는 '시리'
시리에서 지원되는 언어도 추가되었다. 이전 버전과 달리 iOS 5.1은 일본어를 지원한다. 실제 테스트를 해보니, 영어처럼 사용자의 음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 한글 폰트가 미세하게 바뀌었다
한글 폰트도 일부 수정되었다. 애플에서는 '개선된 한국어 시스템 서체'라는 이름으로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전 버전과 비교해보니 확연한 차를 느낄 수 있었다. 서체는 개인별로 선호도 차가 있는 만큼 현재 SNS 등을 통해 나오고 있는 사용자 의견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트위터를 통해 제출된 사용자 평을 살펴보니, kkandol2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했더니 글씨체가 바뀌었는데 좀 더 낫다"는 긍정적 의견을 보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눈에 많이 띄었다. samesame2501은 "글씨체가 나아졌다는데 적응 안된다"고 말했고, soulsgateway는 "아이폰 한글 서체가 바뀌고 나서 효도폰으로 변신했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업그레이드 내용
한편, 애플은 공지사항을 통해 iOS 5.1 업데이트 이후 앞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사진 스트림에서 사진 삭제가 가능해 졌다는 점과 카메라 얼굴 감지 기능을 통해 감지된 얼굴 하이라이트 기능, iPad용 카메라 응용 프로그램 추가, 동영상 오디오의 최적화, 팟캐스트 재생 속도 조절 및 30초 되감기용 제어기 사용 등도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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