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에서 6종 기대작 출품한다' |
넥슨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출품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2'에 미공개 타이틀을 포함한 6개의 시연게임과 발표게임 1개 등 7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2K스포츠 사와 손잡고 공동 개발 중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2K’의 시연버전을 이용자들 앞에 최초 공개하며, 지난 달 비공개 시범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3’를 지스타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선보인다.
여기에 FPS게임 명가 크라이텍(Crytek)에서 크라이엔진3 개발 솔루션을 이용한 첫 번째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WARFACE)’와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신 시리즈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Counter-Strike Online2)’를 출품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미공개 신작 1종은 지스타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지난 해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사이퍼즈’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부스에서 처음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시연 6종 외에도 '띵소프트'의 카툰 렌더링 MMORPG ‘Project NT(프로젝트 NT)’의 트레일러 영상을 부스 메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
서민 넥슨 대표이사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게임시장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응 강화와 함께 온라인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 역시 넥슨에게 중요한 도전과제로, 열심히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는 지스타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관에서는 지스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함과 동시에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 핸즈’ 소속의 봉사단이 야외 부스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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