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휴대폰 판매 1위 기업은 '삼성'

3분기 휴대폰 판매 1위 기업은 '삼성'

 

삼성, 전체 휴대폰 및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1위 기록

 

3분기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 1위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2년 3분기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 (단위:백만대,출처-IDC)

 

시장조사기관 IDC가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1억 54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0.1%를 기록했던 것보다 높은 23.7% 수준.

 

이와 달리 노키아는 829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8.7%로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애플과 LG전자가 각각 6.1%, 3.1%의 판매 점유율로 3, 4위 기업 자리를 차지했다.  

 

▲ 2012년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백만대,출처-IDC)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전자가 5630만대를 팔아 전체 시장에서 31.3%의 판매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애플이 2690만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했다.

 

IDC 측은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안드로이드 기반 신형 단말기인 갤럭시S3 제품의 성공과 다른 제품들의 판매량 증대로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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