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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통합 메신저 '조인' 안드로이드폰만... 아이폰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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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통합 메신저 '조인' 안드로이드폰만... 아이폰은 언제?

2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이동통신사들의 통합 메신저 서비스 '조인'은 한동안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만 쓸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 사가 운영중인 앱스토어를 통해 조인 앱 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정 기간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행 '조인'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폰 이용자들은 앱 스토어에 등록되기 전까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자칫 형평성 논란이 일 수 있는 대목이다.

▲ 한 여성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조인 앱을 실행시키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내부에서 운영 중인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조인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며 "아이폰용 앱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지정된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심사는 애플측 고유의 영역인 만큼, 이통사에서는 내년 1월말~2월초 경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애플 앱스토어에 심사를 요청한 앱은 빠르면 1주일 내에 서비스 여부가 판가름 난다. 이통사가 심사를 언제 신청해 받느냐가 관건인데, 이에 대해 이통사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될 것으로 보면, 현재 진행 과정은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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