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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6월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 나오나? |
애플 제품의 출시 소식에 정통한 미국 투자 기관 제프리(Jefferies)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13일(미 현지시각) 자신이 생각하는 2013년 애플 제품군 관련 로드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피터 미섹이 밝힌 2013년 애플 로드맵 모습
이 로드맵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3월 iTV 관련 출시 행사를 연 후 6월이나 7월 경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을 선보인다. 이후 9~10월에는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가 나온다.
이와 함께 그는 내년 4.8인치 아이폰6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20나노미터(nm) 공정으로 제조된 프로세서를 갖추며, 현행 두 개로 구성된 코어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미섹은 샤프가 애플의 iTV 생산 라인을 준비중이라고 최초 언급한 바 있고, 5월경 제품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섹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3월 애플TV 관련 행사를 준비중인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인데, 다만 3월 행사가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툴(SDK) 배포로 한정될 경우 그의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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