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러닝화, '푸마 파스 300 v2' 나왔다

스타일리시한 러닝화, '푸마 파스 300 v2' 나왔다

푸마가 인기 러닝화 파스 300(FAAS 300)의 새로운 버전 파스 300 V2를 출시했다.

파스 300은 아프리카를 닮은 듯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쿠셔닝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파스 300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기능은 물론 '평상화'로써의 디자인도 예뻤기 때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파스 300 v2 역시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컬러조합으로 한 눈에 봐도 예쁜 외모(?)를 지녔다. 게다가 초경량 러닝화로 레이스를 준비하거나 템포런을 즐기는 주자들에게도 적합해 보인다.

파스 300 v2는 정상급 육상 선수들의 달리는 동작과 발의 움직임 등을 다년간 연구해 개발한 쿠셔닝 시스템 바이오라이드(BioRide™)가 장착돼 반발력이 뛰어나며 자연스럽고 안정감 있는 피팅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미드솔에는 푸마만의 독자적인 파스폼(FAAS Foam) 미드솔이 적용돼 우수한 쿠셔닝을 느낄 수 있다.

오명환 푸마 스포츠마케팅팀 과장은 “요즘 러닝화도 하나의 스타일로 여기는 젊은 러너들이 많아서, 러닝 제품을 고를 때 색감이나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추세"라며 "파스 300 V2는 초경량 라이프스타일 러닝화였던 파스 3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러닝을 즐기는 러닝족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향상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스 300v2는 그레이/레드, 블랙/블루, 블루/자스민그린, 블루/레드, 블랙/실버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한편 푸마의 파스(FAAS)는 자메이카어로 ‘빠르다‘라는 뜻으로 뒤에 붙은 숫자(쿠셔닝스케일)로 자신의 러닝 스타일에 맞는 러닝화 선택이 가능하다. 쿠셔닝스케일이 낮을수록 가볍고 유연해 스피드가 필요한 러닝에 적합하며, 높을수록 쿠셔닝과 안정성이 높아 장거리 러닝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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