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뉴스] 갤럭시S3 선주문량 1천만대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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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선주문량 1천만대 돌파하나?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3가 공 들인 만큼 제 값을 하려는 모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3는 출시도 되기 전에 선 주문 물량만 1000만대를 바라보고 있다.

▲ 전세계 언론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갤럭시S3의 발표회 현장

이같은 폭발적 선 주문량은 전작인 갤럭시S2의 기록을 세 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3는 전세계 145개국의 296개 통신 사업자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 사업자의 수만 따져봐도 갤럭시S2의 두 배 수준이다. 그만큼 갤럭시S 시리즈의 영향력이 막강해졌으며, 전작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전의 제품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갤럭시S3가 기록적인 판매량을 낼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갤럭시S3는 오는 30일 영국에서 최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미 예약판매를 시작한 영국 아마존에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출고가는 16GB모델 기준 499.95파운드이며, 현지 통신 사업자인 보다폰을 통해 월정액 41파운드로 2년 약정 가입 시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하경화 기자 h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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