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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뉴스 - 니콘, 세계 최초 18-300mm 16.7배 줌 렌즈 출시

pop-eye 2012. 6. 16. 12:38

다나와 뉴스

 

니콘, 세계 최초 18-300mm 16.7배 줌 렌즈 출시

고배율 줌 렌즈는 광각~망원 초점 거리를 모두 지원해 쓰임새가 많다. 니콘, 캐논은 물론 시그마, 탐론에서도 고배율 줌 렌즈를 출시해왔다. 그런데 니콘이 고배율 줌 렌즈 기술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됐다.

14일, 니콘은 세계 최초 16.7배 고배율 줌 렌즈인 AF-S 18-300mm F3.5-5.6G ED VR을 발표했다.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jpg

니콘 AF-S 18-300mm F3.5-5.6G ED VR은 APS 타입 DSLR 카메라 전용 DX 렌즈다. 35mm 환산 27-450mm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이 렌즈는 14군 19매 렌즈 구성을 지녔다. 이 가운데에는 수차를 줄여주는 ED 렌즈 3매와 왜곡 제어용 비구면 렌즈 3매가 포함됐다. 렌즈군 내에는 셔터 속도 4단 가량을 줄여주는 흔들림 보정 기능 VR이 적용됐다.

이 렌즈의 장점은 16.7배에 달하는 높은 줌 배율을 지녔으면서도 조리개 값이 F3.5-5.6으로 일반 표준 줌 렌즈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조리개는 9매 원형이며, 대물 렌즈부에는 77mm 필터를 장착할 수 있다. 최소 초점 거리는 45cm, AF에는 조용하고 빠른 초음파 모터가 적용됐다.

니콘 AF-S 18-300mm F3.5-5.6G ED VR의 본체 크기는 83 x 120mm, 무게는 830g 선이다. 이 렌즈는 6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일본 판매 가격은 13만 6500엔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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