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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김영성이 만난 사람들..(interview)

김영성이 만난 사람들. -제 7화 이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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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김영성이만난사람들,인터뷰,이준





목요일에 이어 금요일까지 인터뷰를 연속으로 한다.

시간적 여유와 함께 사람을 만날수 있을때 많이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준이와의 첫 만남은 고등학교때이다.


비록, 같은 반이 된적은 없으나 보충수업 및 친구의 친구를 통해 가까워 지게 되었으며

고등학교 졸업을 한뒤 같은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더욱 친해졌으며, 지금은 너무나 친한친구들중 한명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공강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나와 준이는  점심을 각자 먹은뒤

천호의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한 뒤 인터뷰를 하였다.








Q. 이름은 이미 '이준'이라고 알고있다.  매번 인터뷰 할때마다 물어보는 공통적 질문인데,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A.  ' 빼어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Q. 현재 하고있는 일은 무엇인가?

A. 학생이다.





Q. 무슨과에 재학중인지?

A. 선문대학교 '하이브리드'과이다.






Q. 오~ 그렇다면, 지금 떠오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관련이 있는지?

A.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아니다. 금속재료학에서 파생된 과로써 금속, 전기전자, 기계, 경영학이 합쳐진 멀티 플레이어를 양성

하는 학과라 생각하면 될것 같다.







Q. 과는 적성에 잘 맞는지?

A. 솔직히 말하면 아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진학하였고, 졸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재미를 붙이려고 노력하면서 현재 공부하고있다.

경영,전기 쪽에 다행히 흥미가 있긴 하다.







Q. 내가 알기로 '자동차'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자동차 학과'에 진학하지 못한것을

후회하지는 않는지?

A.  조금 후회하였다. 하지만, 후회는 계속 후회로만 남을뿐이기 때문에 앞으로 후회하지 않는다.











Q. 형제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A. 삼형제중 내가 맏이이다.





Q. 맏이로써 좋은점과 안좋은점이 있다면?

A.  무엇이든지 내가 우선순위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수있겠다. 단점으로는 맏이로써의 책임감이 부담이라고 생각한다.





Q. 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현재 둘째가 고3, 막내가 고2이다. 둘째에게는 '자기가 원하는 학과 진학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고, 막내에게는 '성적을 조금

더 올려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면 하는것이다.




Q. 동생들과 마지막으로 대화한 내용을 알려달라.

A. 둘째하고는 '니가 하고싶은것을 하라'이고, 막내와는 ' 공부좀 해라'이다.






Q. 취미활동 또는 여가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

A.  야구와 음악감상을 주로 한다.







Q. 야구는 직접 하는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야구 보는것을 좋아하는가?

A. 두가지 모두다.






Q. 그렇다면 한국 프로야구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단과 선수는?

A. KIA -  이종범.




Q. 지금 가장 하고싶은것이 있다면?

A. 연애.





Q. 연애 한지 오래되었는가?

A. 고3때 이후, 5년째 솔로이다.







Q.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A.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Q. 만약 나(김영성)처럼 똑같이 생긴, 머리만 긴 여자가 당신과 대화가 잘 통한다면?

A. 싸우자는???






Q. 여자를 볼때 가장 먼저 보는것이 있는지?

A. 다리를 가장 먼저 보는것 같다.





Q. 왜?

A. 자동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시선이 주로 아래를 향하게 되는것 같다. 사람을 볼때도 밑에서 부터 본다.





Q. 차를 언제부터 좋아하게 되었는지?

A. 정확한 나이가 기억이 안난다. 다만, 어릴때 선물받은 장난감 자동차가 있었다. 점차 나이가 들고 내 마음속에 들어온 자동차가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예전에 선물받은 장난감 자동차와 동일한 모델이였다.  그때, 차에 모든것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나중에 어떠한 직업을 원하는지 궁금하다.

A. 차량 튜너가 되고싶다.






Q. 왜?

A. 사람들 마다 개성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생각하였을때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으며, 개성이 없다고 생각한

다. 나는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차를 통하여 그 사람의 개성을 살려주고 싶다.







Q. 꿈꾸는것이 있다면?

A. 큰 건물을 지어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다.





Q. 의외이다. 자동차와 관련될줄 알았는데..

A. ....







Q. 20대의 목표가 있다면?

A. 자동차 정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것이다.






Q.  24년이란 인생을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훈련소 들어갈때가 생각이 난다.






Q.  지금까지 주었던 또는 받았던 선물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A.  반지를 받은 기억.






Q. 설마 돌 반지인가?


A. 아니다(웃음). 고3때 여자친구에게서 받은것인데 무슨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도 아닌데 받아서 기분이

묘했다.






Q. 좌우명이나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A.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정신을 집중하면 하지 못할일이 없다'는 뜻을 좌우명과 'Love, If you're never been hurt'이라는

문장을 좋아한다.





Q. 감명깊게 읽은 책이나,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면?

A. '조수미 - 나 가거든'






Q.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꼽자면?

A. 나의 장점은 '활발함, 긍정적 마인드'라 생각하며 단점은 너무 활발하여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점이다.






Q. 집에가면 무엇을 할 예정인지?

A. 욕실에 전등이 통째로 나가서 드릴로 박아야 한다.




Q. 막상 인터뷰를 하고 나니 어떠한 기분이 드는지 궁금하다.

A. 마치 면접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내가 유명인이 된 느낌이다.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A. 별말씀을.








자주 만나서 야구를 하고, 대화도 자주하는 준이.

평일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열심이 하는 24살 청년을 위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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