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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김영성이 만난 사람들..(interview)

[김영성이 만난 사람들] 10화. 이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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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부터 절친인 강민이에게 오늘 오후 연락이 왔다.


 계절학기와 실습까지 하며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모처럼만에 집에 왔으니 얼굴을 보자고 하였다.


 




 당연히 "Call~!"





 주일에는 약속을 잡지 않는 나지만, 나에게 절친이기 때문에 교회가 끝나고 바로 만났다.






"만나서 뭐하지?"

"얘기하고....인터뷰 어때?"

"오오오오오 좋다!"














 나  "이강민"에 대하여




Q. 이름이 무엇인지?

A. 이강민




Q. 이름의 뜻좀 알려달라

A. "굳세고 민첩하다"라는 뜻이다.



Q. 오늘 우리가 왜 만났나?

A. 오랜만에 얘기도 하고 인터뷰도 하기로 하였잖아!




Q. 현재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달라

A. 본 학기는 끝나고 현재 계절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Q. 요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

A. 계절학기와 실습. 그리고 여자친구

Q. 내 앞에서 여자친구 이야기는 자제하라

A. (웃음)





Q. 취미생활은?

A. 농구와 예전 음악듣기를 좋아한다.




Q. 음악중 추천하는 팝이 있다면?

A. 라디오 헤드 - Creep (BGM에 흐르고 있다)














Q. 본인이 가장 잘 하는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음......그나마 농구라고 생각을 한다. (이 친구 농구를 열심히 또 잘 한다)





Q. 주변인이 말하는 본인은?

A. 말많고, 밝고, 타인을 잘 챙겨준다




Q.본인이 원하는 성격은?

A. 꼼꼼해지고 싶다.




Q. 본인의 장점과 단점은?

A. 활발하고 밝다는게 장점이며, 단점은 일을 함에 있어 끝이 흐지부지 된다는 점이다.




Q.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좌우명 또는 격언이 있다면?

A. "오늘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Q. 현재 가장 필요한것은? 

A. 나를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는 휴식





Q. 가장 좋아하는것은?

A.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는 시간




Q. 가장 싫어하는것은?

A. 하기 싫은데 해야하만 하는것




Q. 여행을 가본곳중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A. 호주. 





Q.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A. 다양한 건축물을 볼수있는 유럽을 가보고 싶다.




Q. 현재 소원이 있다면?

A. 대학교 졸업




Q. 본 영화나 책중 추천해주고 싶은게 있거나 감명깊은 작품은?

A. 책의 경우 요즘 잘 안 읽지만,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인상깊게 보았다.




Q. 본인의 가족 자랑을 해 달라.

A.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다.













"사랑"



Q. 현재 여자친구가 있는가?

A. 있다.




Q.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가?

A. 개념이 있는 여자.




Q. 현 여자친구는 어떤가?

A. 제대로된 개념이 있는 친구다.




Q. 연애할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A. 말과 타이밍




Q. 연애를 함에 있어 어떠한점이 좋은가?

A. 함께하는 그 시간과 공간




Q. 연애를 함에 있어 어떠한점이 힘든가?

A. 연애를 하다보면 혼자있고 싶을때도 있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때가 종종 있는데

계속 연락을 해야한다는점이 가끔가다 힘들다.




Q. 결혼은 언제 하고싶은가?

A. 33살










"미래"



Q. 현재 무슨 학과에 재학중인가?

A. 건축설계




Q. 본인에게 잘 맞는가?

A. 잘 맞는지 모르겠다....갈수록 어려운것 같다.




Q. 왜 건축설계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는지 알려달라.

A. 내 이름으로 된 집을 짓고 싶어서




Q. 본인이 결정한 과에 대해 후회한적이 있는가?

A. 후회는 하지 않지만 힘들때가 종종 있다.




Q. 과를 졸업하면?

A. 상당히 많다. 설계쪽으로 갈수도 있고, 시공감리,조경쪽으로 갈수도 있다.




Q. 건축설계를 함에있어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분이 있다면?

A. "정기용" 건축설계가 그냥 집이 아닌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공감이 많이 갔다.




Q. 설계를 함에 있어 보람있다고 생각되어 질때에는?

A.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때도 끝까지 하여 마지막 결과물을 볼때 정말 보람차고 뿌듯하다.




Q. 건축설계의 매력은 무엇인가?

A.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내 생각을 보여줄수 있다.











"인생"





Q.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A. "나의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 말씀은 별로 없으시지만 자상함이 많이 느껴지시는 분이다.




Q. 10년뒤에를 생각해보자.

A. 일을 하고 있을것 같다.




Q. 이루고 싶은것이 있다면?

A.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건축하고 싶다. 가장 먼저 교회를 건축하고 싶다.




Q.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A. 인맥





Q.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A. 인맥이란 나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수있게 해주는 지표라 할수 있기때문에.





Q.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하였을때는?

A. 고등학교 1,2학년때이다. 아무걱정 없이 좋아하는 사람과 농구하고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Q. 가장 슬펐을때에는?

A. 대학교 1학년때... 첫 이별이였다. 상당히 힘들었지만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버텨내었다.





Q. 가장 기뻤을때에는?

A. 부모님의 억압에서 해제된 대학교 입학순간.





Q. 본인이 원하는 가정상은?

A. 화목한 가정









Q. 오랜시간이 흘러 당신의 묘비명을 세워야 한다면, 어떤 문구가 새겨지길 원하는가?

A. 좋은 공간을 만들어 줬던 사람




Q. 인터뷰를 하면서 항상 했던 질문이다.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했던 대화는?

A. 밤에 차 조심하라고 하셨다.




Q. 인터뷰를 하니 어떤 느낌이 드는가?

A. 재미있다. 요즘 바빠서 내 자신을 못 돌아보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Q. 인터뷰 끝나고 뭐하는가?

A. 딱히 뭐 없다.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A. 알겠다.









 나와 절친 강민이와의 인터뷰.



강민이를 더 알게 해주고, 이해할수 있었던 시간이여서 참 좋았다.

나를 위해 먼 거리를 달려서 온 강민이게 참 고맙고

곧 놀러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