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럭스 제휴] 애플은 WWDC 2013에서 새로운 맥북에어가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를 통해 성능이 향상되고 SSD 퍼포먼스 역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라이프도 개선됐다. 11인치 모델이 기존 7시간에서 12시간으로, 13인치 모델은 기존 5시간에서 9시간으로 증가했다.
WWDC 기조강연 후, 하드웨어럭스 편집부는 새로운 13인치 맥북에어 테스트 기회를 가졌다. 테스트를 진행해 보니 신형 맥북에어에 탑재된 코어 i5 1.3GHz CPU가 구형 맥북에어에 탑재된 코어 i5 1.8GHz CPU와 서로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텔의 약속대로 낮은 클럭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 것이다.
[Cinebench R11.5 MacBook Air]
테스트 결과 주목되는 점은 PCI익스프레스에 연결된 SSD 드라이브의 성능이었다. 신형 맥북에어에 탑재된 SSD는 2Way PCI익스프레스 2.0을 통해 하스웰 ULT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지녔다. 이 구조는 이론상 초당 1GB 전송 폭을 가능케 한다.
퀵벤치(Quickbench)를 이용해 데이터 전송량을 테스트해 봤다. 결과는 초당 800MB에 육박하는 데이터 전송능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애플의 새로운 맥북에어의 장점은 CPU와 SSD의 퍼포먼스 향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더 길어진 배터리 라이프와 ‘802.11ac’ 와이파이 전송 규격으로 더욱 빨라진 무선 접속 성능도 갖췄다. 하드웨어럭스 편집부는 빠른 시일 내에 맥북에어에 대해 더 면밀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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