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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넥서스7, 벌써 판매 '실제 사용기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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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넥서스7, 벌써 판매 '실제 사용기 속속 등장'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구글 본사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발표한 구글의 7인치대 태블릿 '2세대 넥서스7'이 오는 30일 본격 판매를 앞두고 실제 사용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가전전문 체인점인 베스트바이가 당초 예약 판매를 진행한 후 30일(현지시간)부터 본격 판매하기로 했으나 26일(현지시간)부터 실제 판매가 되면서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기가 등장하고 있는 것.

본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제품 발표이후 베스트바이를 통해 시작된 예약 주문을 통해 2세대 넥서스7을 주문했으며, 당초 오는 30일(현지시간) 예고된 판매일에 제품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스트바이가 당초 판매일로 예정한 30일보다 4일 앞선 26일(현지시간)부터 제품의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고 예약자들에게 연락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베스트바이를 통해 구입한 2세대 넥서스7

베스트바이가 예정일보다 앞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본보가 28일 게재한 리뷰를 비롯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실제 사용기가 속속 등장해 대기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가 진행한 리뷰 '2세대 넥서스7 실제 사용해보니'에 따르면 2세대 넥서스7은 이전 세대보다 20달러(미국기준) 가격은 높게 책정됐으나 향상된 성능은 이를 충분히 보완할 만한 것으로 평가됐다.

▲2세대 넥서스7

2세대 넥서스7은 이전 세대보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한 손에 안길 만하며, 1920 x 1200의 선명한 화질, 다중의 사용자 계정, 스피커 확대 등 다양한 장점을 갖는다. 이전 세대에 없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 점도 이번 제품의 특징으로 꼽히지만 조명이 약한 곳에서의 카메라 노이즈나 카메라 화질 및 색상 표현이 다소 부족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한편 미국 현지의 월마트 등에서는 남은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1세대 넥서스7을 150달러에 할인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전 세대 버전의 할인 판매가 신모델 판매를 방해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2세대 넥서스7의 판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상당수다.

2세대 넥서스7은 16GB 버전이 229달러, 32GB 버전이 269달러이며, 4G LTE 버전은 349달러에 판매된다.

태블릿의 트렌드를 7인치대로 환기시키고 있는 2세대 넥서스7에 대한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가 자뭇 기대된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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