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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윈도우8 탑재' 태블릿PC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8을 탑재한 태블릿PC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후지쯔도 관련 시장에 뛰어든다. IT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후지쯔가 윈도우8을 탑재한 태블릿PC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후지쯔의 태블릿PC 뒷면에는 ARROWS TAB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어 제품명인 것을 추측케 한다. 제품에 대한 사양과 가격은 정확하지 않은 상태이며, 제품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정식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윈도우8을 담은 후지쯔 태블릿PC (사진 The Verge)

매체는 제품 외관을 통해 32nm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760(코드명 클로버 트레일)기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16:9 비율의 10인치 화면에 마이크로USB 및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장착됐고, 전후면에 카메라가 달렸다고 덧붙였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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