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 이야기/IT News

[다나와 뉴스] 카카오톡 이제 SNS도 노리나? '카카오스토리' 출시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다나와 뉴스

카카오톡 이제 SNS도 노리나? '카카오스토리' 출시


카카오가 이제 SNS 시장도 차지하는 것일까? 사진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티 앱으로 '인스타그램' 등의 SNS 앱과 비슷한 개념이다.

카카오는 20일 프로필 앨범 서비스 '카카오스토리'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사진과 글로 일상적인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깔끔한 디자인, 손쉬운 사용법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미니 프로필에서 '카카오스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동시켜 접근성을 높였으며, 각각의 사진과 글에는 '친구공개'와 '전체공개'로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친구공개 설정시 카카오스토리에서 별도로 친구 요청, 수락 단계를 거쳐 친구를 맺은 사용자끼리만 콘텐츠가 공유되며, 전체 공개한 콘텐츠는 카카오스토리를 비롯해 카카오톡 미니프로필에도 노출된다.

함께 제공되는 사진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다채로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에는 댓글 달기와 다섯 가지 감정 표현으로 느낌을 전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게시되는 콘텐츠는 업데이트 순서대로 축적되며 타일모양으로 배열돼 개성 넘치는 나만의 프로필 앨범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현재 카카오스토리는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기존 카카오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프로필 사진을 하나밖에 못올리다는 불만사항이 있었다"며 "기존의 카카오톡 사용자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앱을 출시한 것이지 SNS서비스를 의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스토리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카카오스토리'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 블로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미디어잇 하경화 기자 ha@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www.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