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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도 높인 보급형 케이스 '엔코어 토르 USB 3.0'

PC 주변기기 업체 앱코(대표 이태화)는 공간활용도를 높인 2만원 대 보급형 미들케이스 'Ncore 토르 USB3.0'을 출시했다.

'토르 USB3.0' 케이스는 폭 175mm급의 ATX케이스로 쿨링을 위한 매쉬혼용 앞면 베젤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앞면 120mm LED팬과 블랙섀시 도장, HDD 방진 솔루션, USB3.0 지원 등 2만원 대에서 보기 힘든 여러 기능을 넣었다.

HDD 방진고무를 덧댄 HDD 추가 장착 베이까지 총 3개의 HDD 설치를 지원하고, 이와 별개로 요즘 사용빈도가 높은 2.5인치 SDD 장착을 달았다. 내부 공간도 넉넉하게 만들어 최대 32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다.

먼지필터링 시스템을 갖춘 앞면의 120mm LED 팬은 내부에 직접 시원한 공기를 공급하고, 옆면 TAC 2.0 에어홀은 2개의 120mm 팬 설치가 가능하다. 뒷면에는 80mm 쿨러를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품의 상단부에는 1개의 USB3.0 포트와 1개의 USB2.0 포트, 그리고 HD오디오단자, HDD LED 및 전원버튼, 리셋버튼을 함께 배치했다.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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