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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이야기/IT News

구글, 냄새까지 검색하는 새로운 검색서비스 '노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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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냄새까지 검색하는 새로운 검색서비스 '노즈' 발표

구글이 이번엔 냄새 검색 서비스 '노즈(Nose)'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구글은 "단순히 입력하고 말하며, 터치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감각을 체험합니다"라고 냄새 검색 서비스 노즈를 설명하고 있다. 구글은 또 전문적으로 구성된 지식패널이 이미지, 설명, 냄새를 짝지워준다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아로마 데이터베이스'에 약 1500만 개 이상의 냄새가 보관되어 있으며, 위험한 냄새를 차단하거나 검색어의 냄새가 두려울 경우 세이프서치 기능을 통해 이를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글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백만 대의 'Street Sense' 차량과 'Android Ambient Odor Detection'을 이용, 대기 중 떠다니는 수백만 가지의 냄새를 수집한다고.

그러나 구글 노즈 서비스는 '보물지도' 공개와 '유튜브 폐쇄 발표'에 이어지는 구글의 만우절 이벤트의 일환이다.

매년 만우절마다 기업들의 참신하고 발랄한 이벤트들이 세간의 주목을 끌곤 하는데, 구글의 만우절 이벤트는 그 중에도 단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장본인 중 하나. 올해도 구글은 만우절을 맞아 사용자의 예상을 넘어서는 '참신한 장난'을 세 가지나 준비한 셈이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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