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중국 전략카드는 '아이폰5C'

애플의 중국 전략카드는 '아이폰5C'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 카드는 아이폰5C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일(현지시각) 애플이 중국시장에 저가 아이폰을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애플 점유율이 대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아이폰5C로 추정되는 사진 (출처-아이앱스)

차이나모바일의 전체 가입자 수는 약 7억명. 그동안 차이나모바일은 저가폰을 통한 고객 확보에 마케팅을 집중해 왔다.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은 약 200달러 선인데, 기존 아이폰 가격이 너무 비싸 애플이 실제 중국내 점유율 높이는 것이 어려웠다.

실제 중국 내 아이폰 점유율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10일 미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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