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뉴스] 삼성, 2월 휴대폰 시장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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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월 휴대폰 시장 '싹쓸이'

갤럭시 노트의 판매 돌풍에 힘입어, 지난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이 67%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서 2월 한달간 판매된 전체 휴대폰 192만대 중 129만대가 자사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판매 호조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디지털과 결합시킨 갤럭시 노트의 인기 덕분이다. 갤럭시 노트는 지난 2월 16GB 버전이 출시된 후 일 개통량 1만 5000대 수준을 기록하며 히트폰 위치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또 다른 LTE폰인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 역시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2월 판매된 휴대전화 중 LTE폰 수는 80만대로 전체의 62% 수준에 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월 ‘갤럭시 노트’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판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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