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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무료통화가 이통사를 위협한다?


"카카오톡 무료전화 쓰게 해주세요!"

김범수 카카오의장이 카카오톡의 무료 인터넷전화(mVoIP)서비스인 '보이스톡'의 국내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들을 아찔하게 만드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는 1일, 카카오톡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7%에 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전체 사용자 수와 비례해 생각하면, 모바일 전화에 대한 니즈가 상당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 "보이스톡의 무료통화를 이용할 경우 더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보이스톡의 국내 도입이 이통사의 음성통화 매출과 수익구조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다.

이미 보이스톡 서비스 여부를 두고 '망중립성' 논란이 불거지며, 카카오와 이통사 간의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다.

한편, 카카오의 보이스톡 서비스는 목소리를 바꿔 다른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음성필터엔진'를 적용했다. '외계인', '귀여운 악마' 등 다양한 목소리 변조가 가능해 국내 도입 시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경화 기자 h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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