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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관리 'TIP'…눈길에 특히 주의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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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관리 'TIP'…눈길에 특히 주의할 것들


춥고 눈 내리는 겨울은 자동차가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다. 그 이유는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엔진이 고통을 받기 때문. 겨울철에는 엔진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저하될 수 있어 엔진부를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그 외에도 겨울철엔 특별히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으니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자.

 

 

 

엔진오일 점검은 필수

 

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의 상태가 불량하면 엔진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겨울용 엔진오일, 에어클리너, 오일필터 등을 교체해 엔진에 무리를 주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특히 점검에서 이상이 없었는데도 엔진 성능이 급격히 저하 되었거나 공회전의 수치가 평균적이지 않을 때는 전문 정비소를 찾아가보자.

 

또한 차량 출발 전 엔진을 미리 예열하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수명다한 타이어는 이제 'OUT'

 

눈이 내린 후 빙판길은 일반 노면 대비 1/4 수준의 마찰계수를 보인다. 즉 평소보다 75%가까이 제동이 어렵다는 의미다.

 

눈길에서 수명이 다한 타이어는 타이어가 받는 면적이 줄어들면서 미끄러지는 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타이어를 교체해줘야 한다.

 

 타이어 교체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적어도 3~5만km 이상 주행했다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동차 각 부분에 오일을 발라주자

 

겨울이 되면 눈이나 비에 자동차 곳곳이 얼어붙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열쇠주입구나 트렁크 부분은 얼어붙기 십상. 이럴때는 오일을 미리 발라주면 쉽게 해결된다. 오일은 자동차 문과 연결 부분 등에 꼼꼼히 발라주면 된다. 단 엔진룸 내부에 함부로 오일을 바르면 안되니 주의할 것.

 

 

겨울철 필수 아이템 부동액

 

부동액 관리도 겨울철 차량관리의 필수 코스다.

 

겨울이 되면 부동액의 혼합 비율이 중요한데 보통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4:6, 5:5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동액을 차유리 등에 바르면 눈이 덜 쌓이게 되니 폭설의 일기예보를 접하면 미리 발라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 부동액은 차체를 부식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임시방편으로만 사용하자.

 

 

 

배터리 사수하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이 구비된 곳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은 부득이하게 겨울철에 야외에 주차하기 때문에 특히 배터리 점검이 필수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배터리를 따뜻하게 보호해줘야 한다는 것. 방법으로는 스티로폼이나 헌옷으로 감싸 두는 방법이 있다.

 

 

 

와이퍼 및 각종 전기상태 점검

 

 

겨울철 내 차의 앞유리에 눈이 쌓여 와이퍼를 작동하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에는 가급적 와이퍼를 작동하지 말고 직접 털어내야 한다.

 

와이퍼로 무리하게 얼음을 털면 유리에 상처를 줄 수 있음은 물론 와이퍼 모터를 상하게 할 수 있다.

 

자동차에 쌓여 얼어버린 눈은 부동액을 발라주면 금방 녹으니 참고하자.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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