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 이야기/IT News

'리그오브레전드', PC방 인기 폭발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PC방 인기 폭발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선풍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주 PC방 평균 점유율 30%를 넘으면서 뜨거운 인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18일 게임전문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주 PC방 평균 점유율이 31.44%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12.4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 넥슨 '서든어택'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30%가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유는 지난 2일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기 때문이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요인으로 풀이된다.

게임내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한 캠페인도 점유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승리를 위해 매너를 소환하라’는 명칭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4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기간에 문택수, 이말년 등 인기 작가가 그린 게임 관련 웹툰이 SNS를 통해 3천 건 이상 전파돼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캠페인을 계기로 배심원단 판결에 참여하는 플레이어가 크게 늘어나며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비매너 유저에 대한 제재 조치도 활발하게 이뤄져 그동안 비매너 플레이로 이탈했던 이용자들이 돌아오는 효과도 있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플레이어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웹툰을 이용해 매너플레이 권장 캠페인을 진행한 것에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으로도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 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매너 플레이를 독려하기위해 ‘명예로운 소환사’ 시스템을 확충하고, 비매너 플레이어 제재 차원에서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