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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시장 지각 변동, 르노삼성 소형 'QM3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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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시장 지각 변동, 르노삼성 소형 'QM3 '나온다


국내 SUV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대형 SUV가 장악했던 시장을 소형 SUV가 침공하고 있는 것. 물론 아직 소형 SUV가 '대세'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한국GM의 트랙스가 일평균 200여대 가량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소형 SUV가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 QM3의 모태가 된 콘셉트카

라이벌이었던 한국GM이 트랙스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 상승의 분위기가 더해지자 르노삼성도 이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 역시 올 하반기에 자사 소형 SUV 모델인 QM3를 국내 출시할 전망이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판매부진을 QM3와 함께 탈피해보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 르노삼성 QM3

이미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QM3는 르노삼성의 차세대 디자인이 접목됐다. 전체적인 라인은 마치 기아의 스포티지R을 연상시키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훨씬 세련된 느낌을 갖고 있다. 또한 QM3는 시트로엥 DS3처럼 루프 컬러와 전반적인 자동차 컬러가 다른 투톤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한층 세련된 멋을 지니고 있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르노삼성 QM3는 디자인 측면에서는 나무랄데 없는 차"라며 "충분히 소형 SUV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차"라고 말했다.

한편 QM3는 1.6 디젤 터보엔진 모델과 2.0 가솔린 엔진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며, 자세한 성능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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