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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블랙베리’. 2월말 한국 철수 |
HTC, 모토로라 모빌리티에 이어 블랙베리도 한국 시장을 철수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휴대폰을 판매하는 회사는 삼성전자, 팬택, LG전자, 애플과 엑스페리아를 유통하는 소니 등 5개만 남게됐다.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블랙베리 한국지사가 오는 2월 말 철수한다. 블랙베리는 지난 2008년 5월 SK텔레콤을 통해 첫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9000 볼드’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나섰다. 이후 블랙베리 스톰/펄 3G/토치 등을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본격 나선바 있는데, 결국 만으로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철수하게 됐다.
이 같은 블랙베리의 결정은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잘 되는 국가에 투자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과감히 철수하겠다는 의중을 그대로 표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블랙베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채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번 철수 결정 역시 사업 성과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블랙베리의 철수 결정에 따라 ‘한국시장=외산폰의 무덤’이라는 공식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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