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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재발급 사칭 변종앱 등장

인터넷에서 결재수단으로 이용되는 아이핀을 재발급하라는 내용의 악성 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ISARC 대응팀은 ‘NICE 신용평가 아이핀 가상주민번호 재발급’ 내용으로 사칭한 새로운 유형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NICE 신용평가 아이핀 가상주민번호 재발급'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메시지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몰래 개인정보를 가로채가는 변종 앱으로 밝혀졌다.

ISARC 대응팀은 스미싱 악성앱은 지속적으로 변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설치된 직후 신속하게 삭제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이동통신사에 소액결제서비스 자체를 중단 요청해 두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고 설명했다.

악성 앱이 설치되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삭제 조치하거나 아이콘을 숨기는 경우도 존재해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모바일 백신으로 검사를 수행해 보는 것도 좋다.

한편 잉카인터넷 대응팀은 현재 ‘엔프로텍트 모바일 포 안드로이드(nProtect Mobile for Android)’ 제품을 통해서 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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