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어도비RGB99% 표현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선보여

레노버, 어도비RGB99% 표현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선보여

레노버가 Adobe RGB 99% 색 표현능력을 갖춘 전문가용 모니터를 내놓았다.

‘씽크비전 LT3053p’는 AH-IPS패널을 채용한 30인치 모니터다. 해상도는 2560 x 1600에 Adobe RGB 99%, sRGB는 100% 색영역 표시가 가능하다.

밝기는 최대 350cm/m2, 명암비는 1000:1를 지원하며, 응답속도는 6ms다.

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지만 풍부한 입력계통을 갖췄다. DVI-D, D-Sub, 디스플레이포트 1.2, HDMI, MHL 영상입력을 지원하며, 추가로 USB3.0 x3개, USB2.0 x2개 등 USB 허브도 탑재돼 있다.

모니터 스탠드는 스위블 기능이 있어 화면을 세로로 세워 쓸 수 있다. 아울러 전용 후드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전문가용인 만큼 좀 비싼 편이다. 일본지역을 기준으로 16만 8000엔, 한국 돈으로 바꾸면 약 200만원에 육박한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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