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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망외까지 무제한 통화되는 요금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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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망외까지 무제한 통화되는 요금제 나왔다

SK텔레콤과 KT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3위 이동통신 사업자 LG유플러스가 망내 무제한 무료통화에 이어 망외까지 포괄하는 충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상철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1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요금제는 종전 SK텔레콤과 KT가 망내 무제한 통화만 대상으로 실시하던 것을 망외까지 확대한 것으로, 그야말로 이동통신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요금제는 음성뿐 아니라 문자메시지, 데이터 무제한까지 포괄한 것으로, 경쟁사들과의 본원적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무제한 요금제

LG유플러스는 LTE 망내 34·42·52 요금제와 LTE 음성 무한자유 69·79·89·99 요금제, LTE 울티메이트(Ultimate) 무한자유 124요금제 등 총 8종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

특히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 요금제는 망내·외(유·무선 포함)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까지도 무제한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요금제는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으로 다가가 통신요금 폭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했다”며 “타 통신사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통신생활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내 최초로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 출시가 고질적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을 할 수 있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월 31일까지 신규 요금제 가입자 중 LTE 음성 무한자유 69 요금제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데이터 안심옵션(9000원)을 66% 할인된 3000원에 제공키로 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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